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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부 ARPA-E, UNIST 방문…해수 자원화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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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4-10-24 10:03 조회 20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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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에너지부 ARPA-E 방문단이 UNIST 해수자원화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 美 에너지부 ARPA-E 방문단이 UNIST 해수자원화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미국 에너지부(DOE) 산하 에너지고등연구계획원(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Energy, 이하 ARPA-E)이 UNIST를 찾았다. 

해수 자원화 기술의 국제적 발전과 울산 지역 에너지 산업 성장에 큰 의미를 더했다.

울산울주강소특구(UNIST)는 23일 ARPA-E 방문단을 초청해 ‘해수 자원화 기술’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에블린 엔 왕 원장을 비롯한 미국 에너지부 관계자와 에너지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22일 포스텍 방문에 이어 이뤄졌다.

ARPA-E는 첨단 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방문단은 UNIST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를 둘러보고 해수 이차전지와 해수 자원화 기술을 개발하는 울산울주강소특구 내 기업 발표를 경청했다. 

해수를 활용한 이차전지, 수소 생산, 탄소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IST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는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의 양극을 해수로 대체한 '해수전지'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이 센터에 함께 상주하며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해수전지는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ARPA-E의 사이먼 프리먼은 "UNIST 해수자원화센터를 견학하며 지난 10년간 해수전지 개발의 뛰어난 성장과 실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향후 해양 기기의 에너지원 후보로 해수전지를 고려하고 미국 내 국립 연구소와 대학들과 협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울산울주강소특구 센터장은 "ARPA-E가 UNIST와 울산 지역의 해수전지 연구에 큰 관심을 보였다"라며 "특구 내 기업들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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