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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동서발전, 해수전지 기반 GPS 부이 개발 착수 (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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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9-13 16:25 조회 32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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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동서발전,해수전지 기반 GPS 부이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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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본사인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9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해수전지 기반 에너지 독립형 어망용 GPS 부이(모식도) 개발 및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망용 부이(Bouy)는 해양에 설치된 어망·양식장 등의 위치를 표시하여 어선충돌을 방지하고 빠른 어망 수거를 돕는 안전 시설물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UNIST와 협력

올해 어민 400가구에 보급

이 사업의 핵심기술인 해수전지는 바닷물 속 나트륨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는 신개념 에너지 저장장치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울산화력본부 내 10㎾h(킬로와트시)급 해수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설비를 준공함으로써 해수전지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울산시·UNIST와 함께 해수전지, 태양광, GPS(위성항법장치), LED조명 기술을 융합하여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해수전지에 저장하고 GPS와 LED조명을 구동하는 신개념 부이 개발에 착수했다. 향후 부이의 위치파악 기술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지역 어민 400가구에 어망용 부이 800개를 올해 안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지역 거점으로 해수전지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수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신산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부이를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해수전지 상용화를 통해 어업 편의성을 개선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및 저작권자 : (c) 부산일보사,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링크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131181241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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